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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터키항공, 새로운 허브인 이스탄불 공항 이전에 앞서 레고 무비 2 기내 안전 동영상 공개

워너 브라더스 ‘레고 무비 2’ 캐릭터 대거 등장해 신선하고 재미있게 기내 안전 정보 소개
영상 내에서 새로운 이스탄불 공항은 물론, 터키항공의 주요 취항지들까지 레고로 재탄생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자랑하는 터키항공이 이번 달 전 세계에서 개봉한 ‘레고 무비 2’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재미있고 참신한 신규 기내 안전 동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새롭게 개장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글로벌 허브 공항인 이스탄불 공항으로의 이전에 발맞춘 것으로 온라인에서 공개된 새로운 기내 안전 동영상은 3월 1일부터 모든 항공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2018년 8월 첫 번째 레고 테마의 기내 안전 동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한 달 만에 20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차트를 석권하고 2018년 클리오 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후 워너브라더스의 레고 무비 프랜차이즈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이번에 두 번째 레고 무비 기내 안전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후속 동영상에는 에밋과 루시를 비롯해 레고 무비 2에 등장하는 주연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4분 27초 길이의 이번 안전 동영상을 책임지고 있는 감독으로 레고 배트맨 역시 출연한다.

레고 무비의 주연들 외에도 이번 안전 동영상에는 터키항공의 306개 취항지 가운데 가장 흥미로운 일부 취항지들이 레고 블록으로 재현되어 등장한다. 레고 무비 캐릭터들은 기내 안전 정보를 전달하며 발리, 모스크바, 샌프란시스코, 로마, 케이프타운, 홍콩 및 도쿄 등 다섯 개 대륙을 총 망라하는 대대적인 여정을 펼치고 터키항공을 대표할 새로운 허브인 이스탄불 공항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터키항공과 레고 무비의 앙상블은 기내 안전 영상을 통해 극장 스크린에서는 물론, 유럽 노선에 투입되어 있는 협폭동체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231에 랩핑된 특별한 상징색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기령이 낮은 항공사 중 하나인 터키항공은 꾸준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 태동부터 전례 없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설계된 이스탄불 공항으로의 이전을 준비하면서 이처럼 혁신적인 신규 안전 동영상을 탑승객들에게 선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고 무비 2 기내 안전 동영상은 터키, 미국, 영국, 캐나다 및 호주 등 5개국에서 4개월간 총 979시간을 투입해 이루어졌다. 제작 과정에 투입된 인원만 400명을 넘어 마지막의 라이브 액션 장면에 등장하는 6명의 주연 외에도 엑스트라가 252명을 차지한다. 라이브 액션 제작진은 80명,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70명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안전 동영상 중 연출되는 슈퍼 히어로 케이프 타운 대격돌을 위해 군중으로 2만4000개의 레고 미니피규어들이 등장하며, 동영상 내 등장하는 모든 지역을 만들어 내기 위해 2033만795개의 레고 블록이 등장한다. 첫 번째 레고 테마 안전 동영상에서 사용된 블록의 양보다 10개가량 늘어난 것이다. 새로운 안전 동영상은 11개의 각기 다른 버전으로 구성되며 영어 및 터키어를 통해 터키항공 보유 항공기 내 28개 기종에 대한 상세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터키항공의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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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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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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