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문화

LG전자, 코드제로 A9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 출시

물걸레 청소를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
가구 위, 카시트 등 청소하기 힘든 곳의 먼지를 쉽게 제거하는 인기 흡입구 ‘꼼꼼 3종 키트’
코드제로 A9, 고객 선택의 폭 넓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 주도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새로운 액세서리들을 선보인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LG전자는 2월 말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청소 기능을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청소포’를 내놓는다. 이와 함께 인기가 높은 흡입구 3개로 구성한 ‘꼼꼼 3종 키트’도 새로 선보인다.

청소포는 일회용 걸레를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바닥에 묻은 기름때를 닦아낼 때 편리하다. 사용자는 기존 물걸레 흡입구에 극세사 패드 대신 부착포와 청소포를 결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극세사 패드와 동일하게 일회용 청소포에도 자동으로 물이 공급돼 청소가 끝날 때까지 촉촉하게 바닥을 닦을 수 있다.

꼼꼼 3종 키트는 기존에는 상위 모델에만 있었던 흡입구였지만 별도로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아 LG전자가 이번에 액세서리로 출시하게 됐다. 이 키트는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틈새 흡입구, 가구의 위쪽 등을 청소하는 흡입구, 연장호스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들은 키트를 사용해 가구 위, 카시트 등 청소하기 힘든 곳의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8년 11월 선보인 코드제로 A9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는 청소기 한 대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편의기능으로 한국형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새 기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드제로 A9의 물걸레 흡입구는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전자식 펌프가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준다. 사용자는 청소방식이나 바닥재질에 따라 정지, 1단계, 2단계 등 총 3단계로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기존에 코드제로 A9을 구입한 고객들도 물걸레 흡입구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색상은 물론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객들은 빈티지 와인, 아이언 그레이, 판타지 실버 등 네 가지 색상의 코드제로 A9을 선택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1분에 4000번 두드려 침구 먼지를 제거하는 ‘파워드라이브 침구’를 포함 카펫, 매트리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흡입구를 선보였다.

청소포 20매와 부착포가 같이 들어 있는 일회용 청소포는 1만7500원, 청소포 20매가 들어있는 리필용 청소포는 1만원이다. 꼼꼼 3종 키트는 6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에서 앞선 성능과 편의성은 물론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능을 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