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업환경방송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영상 유튜브에 공개

10년을 함께, 미래를 함께 2008-2018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이하 센터)는 개소 10주년 기념 영상인 ‘10년을 함께, 미래를 함께 2008-2018’을 지난 2월 18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지난 2007년 재활의학과 전문의,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이루어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내 보조공학 관련 태스크포스팀이 그 출발인 센터는 지난 2008년 12월 16일 서울시로부터 지정을 받은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로 개소하게 되면서 서울시 첫 보조기기센터가 되었다.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강동센터를 거쳐 현재의 이름에 이르기까지 서울시는 추가로 보조기기센터 3곳의 문을 더 열었으며 현재 동남·동북·서남·서북보조기기센터 총 4개 기관이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센터 10년을 조망하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제작한 이번 기념 영상의 특징은 센터의 설립,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사람 중심의 인터뷰로 담았다는 점이다. 당시 센터 직원, 복지관장, 서울시 실무자, 현직 직원 그리고 보조기기 서비스 이용자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그 시작과 현재를 ‘영상으로 기록화’ 했다. 기념 영상 제작 과정을 통해 센터는 복지관이 1982년 개관 초기 보장구 전시실을 별도 운영하는 등 꾸준히 보조기기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음을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복지관 직원 출신으로 센터의 운영위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장애인보조기기 관련 법률의 제정, 보조공학 서비스 전달체계 수립에 크게 기여했던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고 오길승 교수의 발자취도 다시금 조명했다.

무엇보다 보조기기 서비스 이용자들이 보조기기를 통해 달라진 삶과 바라는 점도 영상으로 담아 10주년의 의미와 보조기기 주는 삶의 긍정적인 변화도 그려냄으로써 내용의 의미를 더했다.

강용원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서울시와 함께 한 10년의 역사를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10년 동안 기관 명칭, 보조기기 종류는 달라지고, 다양해 졌지만, 개관 초 슬로건인 ‘따뜻한 사랑을 담은 서비스로 이용자 분을 섬긴다’이라는 그 초심은 변함이 없다”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보조기기 서비스를 약속했다.

영상은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