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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3월 15일부터 사흘간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려

충청북도 북부권 콘텐츠 창작&창업 활성화를 위한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3월 15~17일 ‘콘텐츠 창작자’ 대상 무료 참여 및 숙식 제공, 선착순 마감
고도원 작가의 힐링 특강 및 가수 인순이 ‘창작네트워크 파티’ 공연 등 프로그램 풍성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가 3월 15일부터 사흘간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내 최초로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힐링콘텐츠를 창작 육성&발굴하는 ‘힐링콘텐츠 창작캠프’는 충청북도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원 특별 행사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맑고 깨끗한 충북 북부권을 문화치유, 예술치유 공간으로 만드는 치유 운동이자 창작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HEAL 더 WORLD! - 나를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명상센터인 ‘깊은산속 옹달샘’과 문성자연휴양림 곳곳에서 2박 3일의 캠프 기간 동안 춤, 노래, 영상, 그림,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에 힐링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힐링콘텐츠 워크숍’이 8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힐링 커뮤니티 댄스/최보결’, ‘나를 찾는 자화상그리기/최배혁’, ‘봄 힐링, 우리의 삼바카니발/라퍼커션’, ‘조화로운 몸짓, 선무도/김재덕’, ‘경청과 존중 - 기억의책, 예비 인터뷰 작가 워크숍/꿈틀’, ‘마음을 담아내는 詩와 세상을 움직이는 캘리그라피/고창영? 선한빛’, ‘음악편지, 사서함 ‘힐’번지/남석종’,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 - 삶을 똑바로 마주보며 대화하기/릭킴’ 등 8개 분야의 워크숍에는 ‘힐링콘텐츠 디자이너’가 멘토가 되어 참여자들을 이끈다.

워크숍 참가 대상은 ‘힐링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18~49세의 창작자, 예비 창작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3월 9일까지 ‘힐링콘텐츠 창작캠프’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첨부하여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300여명에게는 2박 3일 동안의 숙식과 참가비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서울과 충주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여하는 모든 창작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힐링콘텐츠를 반드시 제작, 제출해야 한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Oneday Class’도 진행된다. 충주 택견과 옹달샘의 명상 프로그램 체험, 고도원 작가의 힐링 특강, 힐링을 주제로 한 콘텐츠 멘토링 세미나 & 즉문즉답 프로그램, 힐링부스 체험,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며,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마지막날 열리는 ‘창작네트워크 파티’에는 가수 인순이의 공연도 열린다. 창작캠프를 마치고, 이후 한 달까지 ‘힐링콘텐츠 창작 공모전’도 진행된다.

창의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유가 요구되는 시대다. ‘힐링콘텐츠 창작캠프’는 힐링의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창작자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캠프다. 창작과 힐링, 두 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은 충북 충주는 ‘힐링여행’의 중심지에서 ‘예술치유의 허브’이자 ‘창작자들의 플랫폼’으로 새로 태어날 전망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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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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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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