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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어디나, 30대 총각이 만든 결혼중매앱 ‘메리띵크 시즌2’ 출시

결혼 생각 가진 사람들을 위한 프리미엄 매칭 서비스
유저평가·매니저 평가로 외모·연봉·재산·학벌·직업 등급 산출해 적합한 이성 매칭
인증 시스템을 도입으로 신뢰성 확보

결혼적령기 남녀 매칭 전문 기업 어디나가 자사가 운영하는 결혼생각을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앱 ‘메리띵크 시즌2’를 지난 3월 5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리띵크 시즌2는 30대 총각과 처녀로 이루어진 회사 구성원들이 1년여에 걸쳐 만든 앱이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 결혼생각을 갖기까지의 시간을 줄여주고 결혼정보회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오프라인을 통한 가입 부담감 및 높은 가격을 낮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띵크는 ‘외모, 연봉, 재산, 학벌, 직업’을 토대로 등급을 산출하는 실제 결혼정보회사의 운영 방식을 그대로 앱에 적용, 이용자로 하여금 직접 결혼정보회사로 가지 않아도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본인의 결혼 등급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사의 일방적인 등급 산출 방식이 아닌, 유저 평가 70%와 회사 내 자체 평가 30%로 구분을 둬 등급 산출의 신뢰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그 외 남녀 성별에 따라 평가항목 가중치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외모 및 능력 등 자신이 우선하는 부분에 적합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을 높였다.

결혼정보업체는 가격이 비싸 이용자가 섣불리 가입하기 어렵지만 메리띵크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다며 등급을 받고 그 등급에 맞는 상대를 만날 수 있는 것이 메리띵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싼 가격 대비, 만남 횟수가 정해져 있는 결혼정보회사에 비해 메리띵크는 앱 특성상 이용자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소개를 받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가장 중요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신뢰확보로 정하고 확실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력, 직업 연봉, 재산, 차량을 이용자가 직접 업로드하면 운영진이 확인을 거쳐 인증마크와 함께 등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메리띵크는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듯, 결혼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가야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혼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디나는 회원들 간 오프라인 만남까지도 주선하는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신뢰성 끝판왕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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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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