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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링커블 ‘커뮤니티 카셰어링 네이비’,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론칭

아파트, 오피스 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
왕십리 뉴타운 단지 ‘센트라스’에 론칭
벤츠의 첫 하이브리드 차종 GLC 350e 모델 신규 도입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인 링커블이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를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에 론칭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네이비는 아파트, 오피스와 같이 특정 커뮤니티의 이웃, 동료들과 차를 함께 이용하는 새로운 컨셉의 카셰어링 서비스이다. ‘소유보다 더 나은 공유가치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국내외 다양한 차량 라인업 제공, 매일 전거점 차량 관리를 실시하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트리마제, 아크로리버파크, 경희궁자이 등 서울 주요 대단지 아파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링커블은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도입을 요청하여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센트라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뉴타운 개발단지인 ‘왕십리뉴타운’에 위치한 2500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교통 인프라와 교육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젊은 부부의 거주 비율이 많은 단지이다.

링커블은 이런 입지적 특성 및 입주민 성향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네이비 차량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차량 라인업은 컴팩트 세단 BMW 320d와 실용적인 벤츠 B200d, 현대 코나, MINI 컨버터블 S, 그리고 벤츠 GLC 350e 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네이비에서 새롭게 도입한 GLC 350e는 벤츠가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15km 주행이 가능하다.

링커블은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의 특성 상 마트방문이나 자녀 등하교 등 단거리 주행 수요가 많다며 퍼포먼스와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모델인 벤츠 GLC350e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비의 모든 차량은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입주민은 네이비 앱에서 회원가입 후 입주민 인증 및 면허/카드정보를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링커블의 김홍균 대표는 “올해 네이비는 거점 확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차종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또한 카셰어링 뿐 아니라 커뮤니티 베이스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비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도입 신청을 받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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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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