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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LG전자, 2019년 첫 ‘이노페스트’ 개최… 생활공간 속 프리미엄 가치 알렸다

12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 개최
아시아 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250명 참석
아시아에 이어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연내 순차 진행

LG전자가 현지시간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과 ‘축제’의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에 이어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를 비롯해 주요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시드니 근교의 일반 주택을 ‘LG 홈’으로 꾸며 고객들이 실제 주거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처럼 제품을 나열해서 보여주는 전시에서 벗어나 실생활 공간에 있는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

LG전자는 1인 가구 증가,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공간에 대한 요구,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 등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전제품을 ‘생활공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롭게 정의했다.

LG전자는 거실, 서재,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고객들이 인공지능 ‘LG 씽큐’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 씽큐’는 진화·접점·개방의 지향점을 기반으로 공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고객 맞춤형 사용자경험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기대 이상의 인공지능을 보여준다. 제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사용자경험의 강화, 최상의 성능유지를 위한 능동적인 제품관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공간의 가치를 더해주는 ‘LG 시그니처’, 나만의 공간을 완성해 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 등은 집안의 공간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프리미엄 가전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대형 유통사 카오퐁 CEO 트랑 홍 타이는 “고객의 삶 속에 녹아있는 LG전자의 앞선 기술력과 혁신을 볼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는 “생활 속에서 고객 가치를 높이는 혁신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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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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