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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메리케이, 제20회 세계피부과학회에서 최신 연구결과 발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킨케어 전문가들과 전세계 화장품업체, 싱가포르에서 열린 학회 참여

대표적인 화장품 직접 판매 및 스킨케어 혁신 기업 중 하나인 메리케이가 제20회 세계피부과학회 후원사로 수십 년 간 지속해온 피부과학 연구 노력을 이어갔다.

지난 3월13~14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전세계 피부과 관련 연구자, 학자 및 과학자들이 모여 기술적 발전과 새로운 과학적 성과를 공유했다.

세계피부과학회2019의 주제는 ‘피부과의 새로운 접근방식 모색’이었다. 전세계 전문가들 간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행사는 피부, 모발, 손톱으로 확인한 상태의 최신 분석, 탐구 및 치료법을 제공한다. 컨퍼런스는 피부 건강, 피부병, 알러지 발병, 임상 피부과 및 미용 피부과에 중점을 둔다.

데이비드 간 메리케이 수석연구원은 안면홍조를 평가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새로운 통찰을 발표한다. 메리케이 과학자들은 이 연구를 기반으로 피부의 전염증성 단백질과 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물 추출물을 확인하고 안면홍조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당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 제제를 개발했다. 지속적으로 피부 자극이 있는 피시험자의 경우 이 화장품 제제를 사용한지 4주 만에 전반적인 안면홍조와 피부 온도가 감소했다.

간 수석연구원은 “피부생물학자로서 안면홍조와 관련한 메리케이의 획기적인 피부연구 결과를 더 많은 과학 커뮤니티와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메리케이는 여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피부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피부개선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여긴다. 이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우리는 소비자의 고민과 경험을 고려해 더 좋은 메리케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케이 최고과학책임자인 루시 길디어 박사가 이끄는 메리케이 R&D 팀은 피부생물학, 세포생물학, 화학, 생화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박사 및 고급 학위를 취득한 유능한 과학자들로 구성된다. 이 팀은 회사가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거부할 수 없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트렌드와 기술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길디어 박사는 “제20회 세계피부과학회에서 세계적인 스킨케어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써 피부건강에 대한 최신 기술 발전과 과학적 혁신을 공유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우리가 세계피부과학회를 후원하는 것은 메리케이가 전세계 과학 및 학술 커뮤니티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이며 피부과학 연구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메리케이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700여개의 제품을 통해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제품, 기술 및 포장 디자인 관련 15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메리케이는 매년 연구개발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며 혁신 문화를 육성해왔다. 최근 루시 길디어 박사가 회사 경영진에 합류하고 미국에 첨단 글로벌 제조 및 R&D 시설을 신설함으로써 메리케이는 과학기반 제품 개발 및 혁신 분야에서 최고의 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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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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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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