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문화

클래스볼, 오픈기념 ‘원데이클래스 무료체험’ 이벤트 펼쳐

취미생활 공유 플랫폼 클래스볼이 사이트 오픈기념으로 원데이클래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클래스볼은 이벤트가 끝나는 3월 27일까지 신규가입을 하는 모든 회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과 클래스 캐시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가입한 회원 중 200명을 선정해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무료수강권을 지급한다.

2019년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볼은 여가를 보다 즐겁고 가치 있게 보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모임이나 클래스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취미생활 공유플랫폼’이다.

지난 2019년 1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클래스나 모임을 개설한 마스터가 현재 약 450명 정도이고, 2개월 동안 개설된 누적 클래스도 220개를 넘겼다.

현재 인기 클래스는 도예 클래스, 팝아트 초상화 클래스, 현대무용 기본 클래스, 천연 비누 제작 클래스, 위빙 클래스, 와이어 아트 클래스 등이다. 그 밖에도 영화를 관람한 후 대화를 나누는 시네마다방, 서로의 고민이나 가치관 등을 자유롭게 털어놓는 순간 쌀롱이나 딥토크의 밤 그리고 여성전용 치맥수다회 등 취향으로 소통하는 오픈 네트워킹 모임부터 패들보트를 직접 타보는 조정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취미 콘텐츠들이 공유되고 있다.

클래스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나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기를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클래스볼은 낯선 사람들끼리 모여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모임부터 천연 화장품이나 인테리어 소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클래스까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무언가를 배우고 만들며 시간을 보내는 취미 공유 문화가 활발해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20대든 50대든 여가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하고, 작은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는 피해갈 수 없는 화두이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더 높은 삶의 질을 위해 동네 골목에 숨어있는 작은 공방을 찾아가거나 희곡낭독모임에 참가하며 자기계발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성 클래스볼 대표는 “현재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는 서브컬처 클래스는 물론 4, 50대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좋은 재능이나 콘텐츠를 가진 분들이 자신의 클래스나 모임을 무료로 만들어 운영할 수 있고, 소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싶은 취미를 찾아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공유플랫폼으로서 클래스볼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래스볼은 유료 클래스를 개설해 홍보하는 마스터들에게 받는 5~10% 정도의 수수료를 6월 말까지 면제해주는 ‘매칭 수수료 무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