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문화

기아자동차, ‘레드 크리에이터’ 2기 모집

기아차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4월 말부터 4개월간 직원 1:1 멘토링, 체험 활동 등 통해 아이디어 도출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레드 크리에이터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

기아자동차가 열정과 창의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레드 크리에이터’ 2기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레드 크리에이터’는 미래 가망 고객인 대학생들이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함으로써 기아차와 대학생들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장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기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기아차 직원들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주제 및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배정된 실제 직원들이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진짜 실무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1기의 경우 제안된 총 10개의 아이디어 중 5개가 현업에 반영되었을 정도로 완성도 또한 높았다.

‘젊어지는 KIA, 청년에게 답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2기 프로그램에서는 이 같은 장점을 더욱 살릴 예정이다. 선발된 팀 전원이 업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기아차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 중에 하나를 고르고 관련 부문의 직원 멘토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 같은 실무진 1:1 상시 멘토링 외에도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 ‘유레CAR 아카데미’, 연수원과 정비 시설 등을 방문하는 ‘레드 탐방로드’, 기아차를 직접 시승해 보는 ‘드라이브 번개’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향후 활동에 대한 초석을 다지는 ‘With KIA 발대식 캠프’, 발표 준비 과정의 중간 점검이 진행되는 ‘중간발표회’, 최종 발표회 및 수료식을 겸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레드 크리에이터’ 2기 프로그램이 참여 대학생들의 기획 역량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동차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개인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팀에 대한 장학금 포상과 함께 향후 우수 활동자가 기아차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채용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레드 크리에이터’ 2기는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레드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레드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기아차를 바라볼 기회를 열고 미래 고객과 함께 기아차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많은 대학생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