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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코어무브먼트, 신제품 ‘SWITCH W’ 중국 시장에 출고 개시

“세계가 주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코어무브먼트가 선두에 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코어무브먼트는 지난 17일 약 15만달러 가치의 신제품 ‘SWITCH W’를 중국 시장에 출고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SWITCH W’는 EMS를 기반한 가상체험용 웨어러블 장치이다. EMS란 미세전류를 이용해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는 장비로, 짧은 시간 내 장시간 운동 효과를 발휘해 NASA와 운동선수 등은 이미 오래 전부터 EMS를 사용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EMS스파, EMS운동, EMS마사지 등 EMS의 가치가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코어무브먼트는 SWITCH W 제품이 장비가 무겁고 다소 복잡하다는 단점을 가졌던 EMS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무선연결을 통해 이동거리의 제약을 극복했으며,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와 와이어리스를 탑재해 고객의 신체조건과 운동반응 등을 기록하고 그에 맞는 식단과 운동 스케쥴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제품과 연결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 전문 트레이너와 1:1PT 혹은 그룹 PT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렸다.

특히 코어무브먼트는 SWITCH W 제품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2월 8일 북경흠한기업관리유한공사로부터 200만달러를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칠레 등 각국에서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어무브먼트 김명철 대표는 “기존에 홈트레이닝과 헬스트레이닝이 공존할 수 없었던 이유는 애초에 분류돼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SWITH W는 이 틀을 깨버렸다. 바쁜 현대인들의 여유롭지 못한 시간과 공간을 고려해 홈트레이닝을 하다가도 헬스트레이닝을 가능케 한 것이다.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다가도 언제든지 야외 운동으로 변경 가능하며 장비를 가지고 등록된 헬스장으로 가면 그룹PT 및 개인PT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곧 VR을 더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가상공간에 사람들이 모여 개인 혹은 그룹별로 여러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SWITH W을 통해 그동안 일반 VR로만은 경험할 수 없었던 실제 자극을 느껴볼 수도 있다”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덧붙였다.

코어무브먼트는 신기술을 도입해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지속, ‘EMS-1’을 시작으로 ‘EMS-1.5’, ‘EMS-2’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출시된 ‘SWITCH W’를 통해 현대인들의 부족한 시간 속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자 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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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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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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