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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에어세일, 에어로 에어와 항공기 개조 계약 체결… MD-87에 소방용 에어탱크 추가

전세계에 중고 항공기, 엔진, 중고 자재 및 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세일이 에어로 에어’와 ‘에릭슨 에어로 탱커’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6일 발표했다.

에릭슨 에어의 MD-87 항공기인 에릭슨 에어 탱커에 소방용 에어탱크를 추가할 예정으로 애리조나 굿이어에 위치한 에어세일의 MRO 시설에서 4월 1일부터 개조 작업이 시행된다. 개조가 완료되면 MD-87 항공기는 굿이어에서 완료한 6번째 소방 항공기가 된다.

찰리 맥도날드 에어세일 수석부사장은 “에릭슨 에어로 탱커는 매우 다재다능한 화재 진압용 비행기이다”며 “에어세일은 에릭슨 에어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대공 화재 진압 능력을 제고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조된 항공기는 산불 진압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화재 진압 항공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개조를 마친 새로운 에릭슨 에어로 탱커는 섭씨 최대 40도의 환경에서 방화제 3000갤런을 적재한 상태로 450노트 900마일을 운항할 수 있으며, 활주로 길이는 5200피트면 충분하다. 완전 적재 상태로 이착륙도 가능하다.

에어세일은 오리지널 MD-87 항공기를 개조하는 것과 별개로 에릭슨 에어로 탱커 항공기의 중정비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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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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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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