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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젠큐릭스, ‘유방암 예후진단키트’ 유럽 국제컨퍼런스서 소개… 유럽시장 문 두드린다

젠큐릭스는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2019년 세인트갤런 국제 유방암 학회에 참석해 유방암 예후진단키트인 진스웰 비씨티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지난 3월 28일 밝혔다.

세계적인 유방암 학술대회 중 하나인 세인트갤런 국제 유방암 학회는 유럽에서 개최되는 유방암 학술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세계 유방암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젠큐릭스는 세인트갤런 국제 유방암 학회에서 국내기업 최초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진스웰 BCT가 유럽의 의료기기 허가인 CE-IVD를 획득해 유럽국가들이 요구한 품질 규격을 충족한 만큼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유럽 국제컨퍼런스에서 홍보부스 운영을 기점으로 진스웰 BCT의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학회에 참석한 여러 유방암 전문가들이 관심을 보여 유럽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현재 프랑스의 한 바이오 업체와 NDA를 체결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파트너링을 논의 중이다. 젠큐릭스는 진스웰 BCT의 식약처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획득한 후, 신의료기술평가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젠큐릭스는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대규모 임상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미국의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인 온코타입DX와 비교 임상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에 대한 포스터를 지난 2018년 11월 개최된 미국암학회-대한암학회 공동 컨퍼런스 AACR-KCA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현재 국제 학술지 등재를 위한 리뷰 중으로 조만간 정식 논문 발표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비교 임상 연구를 통해 진스웰 BCT가 50세 이하의 유방암 환자에서 비교 제품 대비 과잉 치료의 위험이 예상되는 환자들을 좀 더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50세 이하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유방암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 이번 연구결과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현재 진스웰 BCT 전향적 임상 등 제품의 유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유럽 국제 유방암 컨퍼런스 참석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3월 29일부터 개최되는 미국암학회 및 5월 미국임상종양학회 등에도 참석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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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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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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