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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에이코나커피, 100% 하와이 코나 커피로 만든 ‘싱그럽고 건강한 프리미엄 푸어오버 커피’ 론칭

5월 31일까지 최대 30%의 할인 가격으로 얼리버드 세일 이벤트 진행

하와이 코나,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예멘 모카, 이 커피들은 이른바 세계 3대 커피로 불리며 ‘보통의’ 아라비카 원두보다도 두드러지게 고가이다. 특히 우아한 커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하와이 코나 커피는 1년 동안 생산되는 생두의 양이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0.01% 밖에 되지 않는다.

이달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에이코나커피는 하와이 코나 중에서도 희소한 10%의 생두를 사용하여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0.001%의 커피’를 추구하며, 드립 커피 병 음료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에이코나커피의 테이스팅 노트는 체리, 다크초콜릿, 감, 볶은 마카다미아, 크리미, 싱그러운 맛으로, 한 병씩 푸어-오버 방식으로 제조한다. 에이코나커피는 쓴맛과 탄 맛이 없는 진한 풍미의 싱그러운 맛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고 자부했다.

에이코나커피는 한 잔의 커피를 만드는 60알의 원두는 나에게 60가지의 좋은 아이디어를 준다고 한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말처럼, 커피가 주는 ‘영감’에 주목했다며 감각을 일깨워주는 커피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믿음에서 출발하여 맛있고도 건강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생두 수입, 로스팅 등 매우 긴 여정을 달려왔다고 밝혔다.

에이코나커피는 생두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 3대 커피 중 한국과 가장 가까운 하와이의 코나 농장에서 품질이 우수한 생두를 항공으로 빠르게 수입한다.

에이코나커피는 원두를 오래 볶아 강한 쓴맛과 탄 맛을 내는 보통의 강배전 커피와 달리 ‘베리 라이트 로스팅’으로 가장 적게 볶는 로스팅 포인트를 사용한다. 이는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주성분 중 하나인 클로로젠산과 관계가 있는데, 클로로젠산은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발암 물질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이코나커피는 클로로젠산의 손실이 가장 적은 ‘베리 라이트 로스팅’을 선택하여 맛뿐 아니라 몸에도 좋은 건강한 커피를 추구했다.

에이코나커피는 신맛이 날수록 신선한 커피라고 알려진 것은 잘못된 정보라며 커피 로스팅은 약배전일수록 특유의 신맛이 강해지는데 이는 레몬과 같이 불편한 신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코나커피는 베리 라이트 로스팅으로도 시지 않고 좋은 맛과 향을 구현했다. 머금었을 때 시지 않고 싱그러우며 깊은 풍미를 내는 커피가 신선한 커피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코나커피는 누구나 쉽게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만들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필터를 자체 개발하여 그에 맞는 유리 드리퍼와 함께 선보인다. 커피 애호가들이라면 핸드 드립 커피를 만들 때 종이필터, 융 필터, 금속필터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 고민해보았을 것이다.

에이코나커피는 금속 필터는 1회용인 종이필터와 달리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추출 속도가 부적합하거나 미분을 거르지 못해 텁텁한 맛이 나는 단점이 있었다며 에이코나커피의 금속필터는 두 가지의 단점을 극복하여, 커피의 풍부한 맛을 내는 성분과 유분은 거르지 않으면서도 미분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친환경적 스테인리스 필터라고 설명했다.

에이코나커피는 론칭을 맞아 5월 31일까지 최대 30%의 할인 가격으로 얼리버드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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