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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밀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14개 상 수상

빌트인 주방가전 G 7000 시리즈의 식기세척기와 마스터쿨 Ⅱ 냉장고로 ‘iF 금상’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7개 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7개 상 연달아 수상
업계 유일 최대 20년 내구성과 혁신성, 남다른 디자인 디테일이 수상 비결

독일 프리미엄 가전 밀레가 새로운 빌트인 주방가전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이하 G 7000 시리즈)’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유명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었다.

밀레코리아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밀레 G 7965 SCVi 식기세척기와 마스터쿨 Ⅱ 냉장고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G 7915 SCi 식기세척기와 CVA 7845 빌트인 커피머신, 아트라인, 컨투어라인, 비트로라인 디자인으로 총 7개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은 50여개국에서 출품된 6375개 작품 중 오직 66개 작품에만 수여된 것으로, 이 중 두 개를 밀레가 거머쥐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같은 시리즈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7개의 추가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밀레는 올해만 14개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은 모두 5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인 최고급 빌트인 주방가전 신제품 G 7000 시리즈 제품들에서 이뤄졌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G 7965 SCVi 식기세척기에 금상을 수여한 이유로 고품질 자재를 활용해 높은 내구성을 구현한 점, 유리로 만들어졌음에도 강인하게 설계된 터치 패널, 제품 내 체계적인 방식으로 컬러 포인트를 두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바스켓, 혁신적인 기능과 어우러진 지능적이고도 매력적인 디자인 디테일 등을 꼽았다.

아울러 제품 좌측에 와인 냉장고를 겸하고 있어 냉장 시설과 와인 보관이 동시에 가능한 마스터쿨 Ⅱ 냉장고는 다기능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혁신성과 내구성, 기능성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수상 기준으로 삼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역시 밀레 빌트인 주방가전 G 7000 시리즈에 주목했다. 손잡이를 없애 공간을 한층 깔끔하게 만든 아트라인 주방가전과 견고한 메탈 손잡이에서 유리로 완성된 전면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연속성 있는 디자인의 비트로라인 주방가전이 대표적이다. 그라파이트 그레이와 브릴리언트 화이트, 옵시디안 블랙까지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두 주방가전 라인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뿐만 아니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제품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밀레 G 7000 시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인 CVA 7845 빌트인 커피머신도 두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같이했다. 3개의 원두 컨테이너를 장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원두를 선택해 내릴 수 있고 별도의 설정 없이도 커피 추출 후 우유가 지나간 모든 부품들을 자동으로 헹궈주는 등 뛰어난 유지 및 관리 기능을 가졌으며, 컵센서 기능으로 컵 높이에 맞춰 깔끔하게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코리아는 새로운 빌트인 주방가전 ‘G 7000 시리즈’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두 곳에서 연달아 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레는 업계 유일 최대 20년 내구성과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정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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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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