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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코렐 브랜드,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

개성있는 아티스트 그룹 ‘길종상가’ 대표 ‘박길종’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A New era continues: original glass begins from 1915’ 주제로 혁신적 브랜드 역사 소개
‘뉴트로’ 콘셉트 부스 통해 색다른 브랜드 매력과 ‘인스타그래머빌리티’한 매력 선보여

글로벌 주방용품 리더 기업 코렐 브랜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아티스트 그룹 ‘길종상가’를 이끄는 박길종 디자이너와 함께 뉴트로 콘셉트의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코엑스 A홀 131에 위치한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코렐 브랜드 전시관은 ‘A new era continues: original glass begins from 1915’라는 테마로 기획됐다. 1915년은 바로 최초의 내열유리를 사용한 브랜드 파이렉스의 역사가 시작된 해다. 이어서 1970년에는 세계 유일의 3중 압축 천연 비트렐 유리로 만든 코렐이 탄생했다. 이에 코렐 브랜드는 혁신적인 유리 소재로 주방의 역사를 바꾼 파이렉스와 코렐의 혁신이 100년 넘게,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한 자리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코렐 브랜드는 코렐과 파이렉스의 색다른 면모를 극대화하기 위해 설치 작품, 가구, 쇼윈도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특색있는 작업들로 주목받고 있는 길종상가 대표, 박길종 디자이너와 손을 잡았다. 강렬한 컬러로 유명한 박길종 디자이너와 만난 코렐 브랜드 부스는 1960~80년대를 풍미했던 레트로한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파이렉스로 요리하는 주방, 완성된 음식을 코렐에 담아 즐기는 다이닝룸으로 이어져 실제 집에 온 듯한 친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유일 3중 압축 천연 비트렐 유리로 만든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은 1970년 시작된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빈티지 패턴은 물론 요즘 인기 높은 트렌디한 패턴까지 다양한 라인을 전시한다. 지난 연말에 론칭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에바 알머슨은 물론, 스누피, 무민 등 코렐의 베스트셀링 캐릭터 라인과 뉴욕의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라인인 MSNY, 2018년 베스트셀링 패턴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007년 첫 론칭 후 단종되었던 ‘링크 패턴’과 ‘무민 코믹스 1인 세트’는 이번 페어에서만 현장 판매한다.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파이렉스도 1900년대부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방 트렌드를 이끌어온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 눈에 보여준다. 파이렉스의 대표 제품인 빨간 눈금의 계량컵 외에도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패턴 디자인의 저장용기, 오븐용기, 믹싱볼을 전시 및 판매한다. 특히 매력적인 블루컬러가 돋보이는 ‘콘플라워’ 패턴은 이번 페어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다. 1958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후 198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던 패턴으로, 뉴트로 트렌드에 맞춘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부스 방문객 대상으로 2가지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코렐 브랜드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파이렉스 로고 오프너, 또는 코렐 빈티지 패턴 컵받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시관 내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코렐 스누피 10P 세트 등 30명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코렐 브랜드는 이번 부스가 2019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주제인 ‘행복이 가득한 집으로 만들기’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뉴트로 콘셉트 아래 주방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온 코렐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와 같은 공간이라며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박길종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코렐 브랜드만의 키친과 다이닝룸에서 1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코렐과 파이렉스의 가치를 생생하게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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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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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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