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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AJ파크, 카모아 어플과 전국 주차장 제휴 체결

전국 중소 렌터카 업체와 대기업의 상생 전략
“카모아 앱을 통해 전국 중소렌터카 업체 돕는다”

주차 관제 전문기업 AJ파크가 전국 렌터카 예약 앱 카모아와 전국 중소렌터카 업체를 위한 주차장 및 주차 관리시스템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AJ파크와 카모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중소렌터카 사업자에 차고지 운영 노하우 교육, 카모아와 제휴 된 전국 렌트카 업체 차량에 주차할인 제공, 실차고지, 인가형차고지 제공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AJ파크는 카모아에 입점한 전국 중소렌트카 업체 차량에 대해 일괄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카모아에서 렌터카를 예약한 고객은 전국 AJ파크 주차장을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AJ파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주차전문기업 AJ파크와 모빌리티 스타트업 카모아 간의 호혜적인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카모아에 입점된 전국 100여개의 우수 중소렌트카 업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차장과 차고지 운영과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차량 공유 시장을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카모아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팀오투 성장근 이사는 “스타트업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과의 제휴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카모아는 AJ파크와 제휴를 통해, 우수하지만 노하우가 다소 부족한 전국 중소렌트카 업체가 대기업 렌트카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제휴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AJ파크가 열린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카모아 앱에서 전국 AJ파크 주차할인 서비스는 4월부터 정식 시작될 예정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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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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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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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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