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업환경방송

부스러기사랑나눔회, SPC그룹과 함께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 참여기관 간담회 진행

빈곤환경 아동·청소년 제과·제빵 교육 지원 사업 참가 20개 기관 간담회 진행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출신, 파티시에 진로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 전달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SPC그룹가 지난 3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 참여기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 사업 참가 학생 가운데 3명을 선발하여 제과·제빵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SPC그룹과 함께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사업은 빈곤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아동·청소년을 전문 파티시에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간 8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총 20팀에게 6개월간 제과·제빵 활동비 지원하여 9월에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와 제과·제빵 장학생 3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참여기관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 참가팀 사례 발표, 2019년 사업계획 안내, 사업비 전달식, 대회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1회 내 꿈은 파티시에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SPC그룹과 함께하는 ‘내 꿈은 파티시에’ 사업에 참여했던 청소년 가운데 파티시에로 진로를 정하고 조리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3명을 선발하여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파티시에를 꿈꾸는 빈곤환경 청소년을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 꿈은 파티시에’를 준비하는 과정과 수상 경험 등을 통해 성취감도 느꼈다며 덕분에 파티시에가 되고 싶은 꿈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윤종선 상임이사는 “SPC그룹의 전문성을 살려 미래의 파티시에를 꿈꾸는 빈곤환경 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베이킹 체험부터 교육, 취업, 창업까지 단계별로 지원을 확대하며 협업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