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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코레일투어, 여행주간에 가족여행을 위한 맞춤상품 출시

코레일투어는 2019년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 동안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맞춤상품을 출시했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특별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영광 법성포굴비정식 당일’ 상품은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 고창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청보리밭 축제(4월 20일~5월 12일)와 고창 선운사를 관광하고, 중식으로 영광의 특산물인 법성포 굴비정식이 제공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전국 최초로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이자 주민주도형 축제로, 학원관광농원의 넓고 푸르른 청보리밭에서 다양한 상설행사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경우, 전 일정 식사가 제공되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가는 주말 대인 13만9000원, 경로 13만6000원, 소인 11만9000원(왕복 KTX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3식, 인솔자 동행)이다.

‘단양 구석구석 당일’ 상품은 체험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좋다.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단양역에 하차 후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잔도걷기, 다누리 아쿠아리움 그리고 도담삼봉을 관광한다. 단양 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양 사랑 상품권이 제공되니 단양 특산물인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섭렵해보자. 상품가는 주말 대인 6만4000원, 경로 6만원, 소인 5만4000원(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단양 사랑상품권, 인솔자 동행)이다.

좀더 특별한 기차여행을 하고 싶다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가는 ‘남도명품 1박 2일’ 상품이 있다. 국악와인열차는 충북 영동의 농가 와이너리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로 전석 테이블석으로 이루어져 색다른 기차여행을 선사한다. 남원역 하차 후 선암사, 보성 녹차밭, 강진 가우도와 백련사, 장흥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그리고 녹차해수탕이 마련되어있는 보성의 다비치콘도에서 숙박한다. 효도여행&가족여행으로 연령대 상관없이 수월하게 다닐 수 있는 일정과 현지 먹거리로 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고 한다. 상품가는 대인 29만9000원, 경로 29만4000원, 소인 26만9000원(2인 1실 사용 기준금액/왕복 열차비, 연계버스비, 입장료, 전일정 식사, 숙박비, 인솔자 동행)이다.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만큼 예약율도 높으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알아보자. 자세한 문의는 코레일투어(코레일투어는 한국철도공사와 무관한 여행사)로 하면 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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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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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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