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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6월) 농촌융복합산업인(人) - 59호 ‘ 이강삼 대표, 슬로푸드(주) 농업회사법인 ’

 

농림축산 식품부는 이달(6월)의 농촌 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이하 슬로푸드)’의 ‘이강삼 대표’를 선정했다.
 이강삼 대표는 지역 제조업체 25개소를 법인 내 회원사로 영입하여 매실·배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와 생산물 수급 협약을 통한 통합 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라지 배즙 등 개발제품의 공동판매 전략으로 농촌 융복합 산업화에 성공하였다.
  슬로푸드는 산지조직 규모화를 통해 소규모 제조업체와 생산자 간 개별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정성을 낮추고, 지역농산물의 대규모 계약재배(배, 매실 등 약 550톤)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를 위한 생산 책임제를 도입하고, 하동벤처농업협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회원사 대상으로 경영·식품위생·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위 가공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슬로푸드는 전자상거래(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및 홈쇼핑(NS, 아임 쇼핑 등)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 시장 외 미국, 호주, 중국까지 판매를 확대하여,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평균 매출액 약 20억 원 이상 달성했다.   
 슬로푸드는 농식품 가공산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원하는 소비자 대상으로 ‘하동 슬로푸드 체험·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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