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업

‘국민과 함께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다짐

- 18일, 국립농업과학원 비전 달성 ‘한마음 다짐 대회’ 개최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마음을 모으는 ‘한마음 다짐 대회’를 18일, 본원 다채움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다짐 대회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새로운 비전인 ‘국민과 함께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달성을 위해 ‘사람‧환경중심, 창의‧융·복합, 소통‧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목표로는 △농업 원천기반기술 고도화 △농산업 현장 융·복합기술 선도 △국가정책 공공기술 강화를 선정했다.

이를 구체화 할 7개 전략 과제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농업기반기술 ▲안전 먹거리 생산 종합관리 기술 ▲지속가능 농업‧스마트 농촌 개발 기술 ▲첨단 ICT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 ▲농생명 고부가 바이오 신소재 기술 ▲맞춤형 건강 기능성 푸드텍 기술 ▲국가정책지원 공공임무 평가관리기술을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의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농업과학 연구에 매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 식량 생산,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김병석 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기후변화, 디지털 뉴딜, 인구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업‧농촌연구 중심기관, 나아가 세계일류 농업 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농생명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책

더보기
농식품 미래 신(新)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 본격화
< 농림축산식품 전경 >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 대상자를 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하여 연구팀을 선발하였는데,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씨 데이비스(UC Davis)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순창군 유기농산물 · 전통주 업체 찾아 지역 농촌 활성화 방안 모색
유기농산물 소비와 친환경 농업 발전방안 논의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1번째), 심은숙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 대표(왼쪽 2번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전북 순창군 쌍치면 소재 유기농산물 전문 생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유기지기(대표 심은숙)를 방문해 유기농업 발전과 지역 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산물도 간편식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유기농업이 확대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는 지역 12개 농가 계약재배와 자체 생산한 원물로 유기농 건조 채소·분말 제품을 개발 판매하며 유기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김 사장은 순창군의 농업회사법인 (유)친구들의 술 지란지교(대표 임숙주)를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전통주 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사장은 “세계에서 한국 전통식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우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 연구 박차
최근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牛糞)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우분 고체연료> <고체연료 품질 측정>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가운데 수분함량, 발열량 분석을 토대로 톱밥, 왕겨, 전정 가지류 등 5종을 보조원료로 선정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가축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을 위한 반입 원료 확대 관련 법령 개정’을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계절별 축사 저장기간에 따른 우분 품질 변화를 분석해 고체연료 제조에 적합한 최적 저장기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사에서 우분을 배출하는 단계부터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도록 적정 저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