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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녹화기구 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전 국립산림과학원장」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전 국무총리)는 4. 1.(목) 제3대 상임대표에 윤영균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선임했다.  윤영균 상임대표는 아시아녹화기구가 창립된 2014년부터 아시아녹화기구 집행위원과 운영위원으로 아시아녹화기구 사업에 참여해왔다.

윤 상임대표는 1982년부터 2008년까지 27년 간 산림청에서 근무하고 제34대 북부지방산림청 청장을 엮임 후 제19대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거쳐 제1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을 지냈다.

특히, 산림청 재직 중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 산하 ‘남북보건의료 ‧ 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에 남측 산림분야 대표로 참석하여 북측과 산림녹화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재)기후변화센터의 병설기관인 아시아녹화기구는 동북아 사막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창립된 민간주도형 산‧관‧학 국제협력기구로 남북 산림협력을 위한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은 남측의 치산녹화 경험과 북측의 산림녹화계획을 접목하여 ‘양묘-조림-연료-식량’을 체계적으로 연결시킨 임농복합 패키지 계획으로서, 북한 주민들이 나무를 심으면서 식량을 해결하고 소득을 올려 생활이 개선되는 농촌지역사회개발사업이다.

특히, 2015년 4월에는 북측과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종자 교환‧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받아 ‘황해북도 사리원시 임농복합시범조림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 11월 통일양묘장에서 생산된 묘목을 활용하여 ‘철원 통일묘목 시범조림지’를 조성했으며, 현재 강원도 철원군에 통일양묘장을 조성하고 대북지원을 위한 묘목을 육묘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 임농복합 시범조림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시아녹화기구에는 기구의 활동 목표와 취지에 공감하는 약 500여명의 일반인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김동근 전 산림청장이 제1대 상임대표, 고 정광수 전 산림청장이 제2대 상임대표를 지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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