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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축·계획대전」으로 새로운 농촌 공간 아이디어 발굴 추진

- 제16회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제19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접수결과 및 향후 일정 안내 -

 올해로 각각 제16회와 제19회째를 맞이한 한국농촌건축대전과 한국농촌계획대전(이하 ‘건축대전’, ‘계획대전’)이 참가자 접수를 마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건축 대전과 계획 대전은 농촌건축 및 공간 조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하고 농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하기 위한 공모전을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건축 대전은 작년 대비 참가팀 수가 증가하여 105팀(‘20년 95팀)이 접수하였으며, 경쟁률은 15:1을 기록했다.

건축대전의 공모주제는 ‘농촌 지역거점 커뮤니티센터 설계’로 농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했다.

건축대전은 오는 7월 28일 1차 작품설명서 심사를 시작으로 2차 패널 및 모형심사 (8월 24일), 3차 발표 심사 (8월 31일)를 거쳐 대상 1점(농식품부 장관상, 500만 원), 우수상 2점(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각 200만 원), 장려상 4점(한국농촌건축학회 학회장상, 각 100만 원)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계획대전은 작년과 비슷한 50팀(‘20년 55팀)이 접수하였으며, 경쟁률은 7:1을 기록하였다. 계획대전의 공모주제는 ’다양한 가치의 농촌 재생 방안‘으로 인구 과소화 및 노령화 문제가 심각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공간계획을 제시하도록 했다. 계획대전은 8월 12일 1차 작품설명서 및 패널 심사와 2차 발표 심사(8월 25일) 거치게 되며, 시상내용은 건축대전과 같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 재생에 필요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팀들이 최종 심사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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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긴 겨울밤엔 밤이 딱! 구수한 겨울 진미 ‘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간식 ‘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가 풍부한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 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그대로 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밤 양갱’과 ‘밤 티라미수’의 인기로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밤은 떡,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자주 쓰이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에 빠질 수 없는 단골 재료이기도 하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또는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 밤 라떼, 스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이 성심을 다해 키우고 땀 흘려 수확한 정성이 담겨있다”라며 “긴 겨울밤 가족들과 둘러앉아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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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농가 지도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잦은 강설 등에 따른 일조 시간 감소와 기온 하강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7일(화) 오전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를 개최하여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 사전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에서는 시설 내 온도 관리, 아침 시간 난방을 통한 시설 결로 현상 해소,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제 강화 등 적극적인 시설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겨울철 오이 주 출하지인 상주지역의 농협 관계자는 “일조 시간 감소 대응 방안으로 시설 북쪽 벽면에 반사필름을 설치한 농가에서 작물 전체적으로 광이 균일하게 공급되는 효과를 봤다. ” 며 “ 광량에 따라 반사필름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11월과 같은 대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강화도 챙겼다. 눈이 예보되면 시설 외피에 차광막을 걷어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시설 내 난방을 통해 눈 녹임을 촉진하는 등의 대설 피해 예방 요령을 농업인 대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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