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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G20 농업장관회의,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주제로 개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G20 농업장관회의 참석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9월17일 ~ 9월18일간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the sustainability of food systems)’을 주제로 개최되는 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이번 회의를 대면 및 영상을 병행 방식으로 주재할 계획이며, G20 및 초청국의 농업각료와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나뉘어, 경제, 환경, 사회적 지속가능성과 농업의 회복력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회원국 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틀간 5개의 주제는 ①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 구축, ② 세계 보건 위기 시기의 지속가능한 농업, ③ 지속가능성의 원동력인 연구, ④ 기아 종식을 위한 협력, ⑤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및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 기여 방안 등이다.

이번 회의는 주제별로 농식품 분야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각 회원국의 노력, 기아 종식을 위한 국제 협력방안, 세계 보건 위기 가운데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가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수 장관은 코로나19,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분야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G20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조하고, 농업과 농촌 분야의 포용성 증진, 친환경·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농업혁신 등 우리나라 관련 정책 방향도 간략히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회의 결과로 농식품 분야의 지속가능한 전환, 기술·정책 협력 강화,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개방된, 예측 가능한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며, 그중 주요 내용은 10월에 개최될 G20 정상회의의 공동선언문에 반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기아종식, 기후변화 대응 등 농식품 분야의 국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G20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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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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