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2월 22일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조대엽),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현찬)와 함께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및 농촌재생뉴딜전략’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저밀도의 농촌공간이 재조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난개발과 교육 · 문화 · 돌봄 · 의료 등 생활서비스 수준의 도농간 격차 등으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농촌공간 계획과 농촌재생 뉴딜전략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 등 농촌이 직면한 위기의 돌파구를 찾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포럼은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의 개회사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조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제로 김돈곤 청양군수가 ‘왜 농촌을 주목하는가?’를 주제로 농촌 현장의 시선에서 지역균형뉴딜 무대로서 농촌의 가치와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포용성장·균형발전 연구단장’인 송미령 박사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농촌재생 추진전략’을 주제로 농촌공간계획 제도화와 농촌재생 뉴딜프로젝트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및 농촌재생추진전략 세부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정책기획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연구원, 농업인단체 및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데, 농식품부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