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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시골이 궁금한 청년여성 모여라!

- 「청년여성농업인 농업농촌탐색교육(시골언니프로젝트)」 시행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4일부터 농촌 정착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의 청년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청년여성 농업농촌탐색교육 프로그램 (시골언니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시골언니프로젝트’ 는 농업 ·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년 여성들을 위해 농촌지역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정착에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총괄 관리기관 (㈜농사펀드&㈜브랜드쿡)과 현장 운영기관 8개소를 선정했다. 현장 운영기관은 ① 생태전환마을 내일협동조합(강원/강릉), ②㈜자연에서 찾은행복(충남/서천), ③사단법인 10년후순창(전북/순창), ④협동조합청풍(인천/강화), ⑤고래실(충북/옥천), ⑥덕산누리협동조합(충북/제천), ⑦울산생태문화교육협동조합(울산/울주), ⑧청년이그린협동조합(경북/상주) 등이다.

 

각 현장 운영기관은 참가자들이 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방식을 탐색하고 농촌에서 유용한 생활기술을 익히도록 도우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지역과 참가자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7월 첫 주부터 ‘시골언니프로젝트’ 누리집(www.sigolunni.co.kr)과 지역살이 소개 플랫폼 ‘어마어마’ (www.umum.co.kr)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골언니프로젝트 채널톡 서비스(x2w68.channel.io)를 통해서도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농식품부 오미란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시골언니프로젝트’가 많은 청년여성들이 우리 농업·농촌에서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후속 단계 프로그램 및 귀농귀촌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여성들의 농촌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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