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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개최

- 숲의 가치실현 도전! 청년 아이디어를 말하다 -

산림청이 후원하고 창업지원 전문조직인 ㈜SCG가 주관하는 ‘제3회 산림 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가 25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숲의 가치실현 도전! 청년 아이디어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공개모집 결과 예비창업가 47개 팀(5년 이하 창업자 포함)이 참여하였으나, 네 번의 캠프를 거쳐 이날 대회에는 최종 13개 팀(29명)이 출전하여 제조·서비스 등 숲+기술 융합형 청년 아이디어를 경합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전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률을 높여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산림청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user/forestgokr)를 통해서도 동시 중계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평가, 발표를 거쳐 창업 의지, 사업(비즈니스)모델, 성장전략 등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팀을 최종 선발하였다.

 

대상, 청년창업혁신상, 청년창업발전가능상 등 3개 부문의 5개 팀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팀)과 산림청장상(4팀)을 받았으며, 각각 3백만 원(대상 1팀), 2백만 원(청년창업혁신상 2팀), 1백만 원(청년창업발전가능상 2팀)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다섯 개 팀에게는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2’ 본선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고, 그간 발전시킨 창업 품목(아이템)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상담(멘토링) 등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전문가와 함께 네 번의 캠프를 거쳤기에 창업 품목(아이템)을 사업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산림의 가치를 국민에게 상품이나 서비스 등의 형태로 현실화하는 것이 청년 창업에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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