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책

농식품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상시적 소통의 장 마련

- ‘국제 식량위기 동향과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주제로 1차 토론회(포럼) 개최(10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농업계 전반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간 전문가 주도의 상시적 소통·공유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한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소비자 요구 다양화, 국제정세와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농업 · 농촌이 당면한 도전과제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학계 · 연구계, 업계, 언론, 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서 해결방안과 미래 비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민간 전문가 집단이 주도적으로 ① 주요 의제를 선정하여 심층 토론 (포럼), ② 농업계 학생, 농업인 및 관련 종사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좌 (아카데미) 운영, ③ 핵심 의제에 대해 공개 토론(심포지엄)을 하는 등의 상시적 소통 · 공유체계를 구축했다.

 

첫 논의 주제는 ‘국제 식량위기 동향과 식량안보 강화 방안’으로, 10월 28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차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상기후 등에 따른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국내 쌀 시장 동향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에서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단체, 언론, 정부 등 관련 분야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근본적 식량안보 강화 및 쌀 수급 안정 방안(양곡관리법 개정 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포럼)의 주요 내용은 농식품부 및 관계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산하고, 향후 정책 추진 시 참고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토론회(포럼, 심포지엄), 전문 강좌 등 농식품 분야 다양한 주체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및 공유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농지은행’으로 기반 다진 청년 8명의 이야기, 수기 공모 통해 조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30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회 청년 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업인의 사례를 발굴 · 공유하고자 지난해부터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주제 적합성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제주에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은 고해든 청년 농업인이 수상했다. 고해든 씨는 높은 임차료와 경영비 부담 속에도,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확보하고 친환경 농업을 지속해 온 이야기를 수기에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우수상은 조민제, 홍석종 청년 농업인이 각각 수상했다. 조민제 씨는 스마트팜 교육을 마쳤지만, 자본이 부족해 영농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공공임대용 농지를 통해 스마트팜 영농 창업의 기회를 마련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홍석종 씨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수

생태/환경

더보기
전남도, 6월 친환경농산물에 광양 유기농 매실
전라남도는 광양 유기농 매실을 6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매실은 대표적 알칼리 식품으로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 염증을 예방해 소화액 분비를 촉진, 위장 건강과 장운동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시원한 매실청 음료 한잔이 몸의 체온을 낮추고 활력을 불어넣는데 제격이다. 광양 다압면에서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는 김정윤 씨는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정으로 1999년부터 고향으로 내려와 매실과 배 농사를 시작했다. 관행 농법으로 생산하다 보니 판매처에 한계가 있었고, 생산자가 많은 만큼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남도 친환경농업 교육과 선진지 견학 지원을 통해 2005년부터 친환경 매실 농업을 시작했다. 현재 5.4ha에서 연간 50톤의 유기농 매실을 생산, 1억 원 정도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 판매처는 농협을 비롯해 자연드림, 초록마을, 두레생협, 한살림 등으로, 국내 유수의 친환경 전문 유통매장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김정윤 씨는 “유기농 매실을 재배하면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수확의 기쁨과 작물을 연구하는 재미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올해 전남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