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환경농업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23일 ‘노무현 시민센터 가치하다’에서 “과정중심 인증제도는 가능한가 ? ” 란 주제로 열린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 ( 회장: 조완석 한살림 생협 이사장)이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제도를 결과중심에서 과정중심으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이 실현되지 않고 지체되는 이유를 찾고 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잦은 재해로 인해 농지범람과 수질악화로 인한 친환경농업이 위협받고 있고, 기기개발에 의한 비의도성 오염이 확산되고 있어 친환경농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는 등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인증제도를 통한 신뢰의방안을 마련하고 자 한다
이번 환경농업 정책토론회는 유병덕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회장의 좌장으로 친환경농업협회 (정영기 교육국장), 한 살림 ( 김보영 농산위원장), 두레 (홍성 유기농 조대성 대표), 행복중심 ( 최성철 씨에이치 하모니 대표), 제주도 친환경농업협회 (이지영 부회장), 친환경인증제도를 혁신하는 사람들( 김하동 대표),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 김지영 상임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