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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

- 농식품부, 「2022년 농식품 정책콘서트」 개최(11. 9.) -

가짜 농업인 잡아내고, 진짜 농업인 확실히 지원하는 ‘농업e지’ 와 청년농업인,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전문가를 만들어요! 등 7건이 2022년 농식품 정책콘서트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9일(수)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2년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갖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 정책콘서트’는 올 한해를 빛낸 농식품 혁신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국민참여형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의 생활이 바뀌다’를 주제로 온(ON)국민소통을 통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현장국민평가단과 한국농수산대학교 학생, 정부혁신 어벤져스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업e지, 농업ON, 가축방역체계 개선, 협업을 통한 물가안정 등 농식품 혁신정책 100여 가지 중에서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를 주제로 각 정책담당자의 발표가 있었다.

 

이후 모든 참석자들이 평가자가 되어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 직접 투표하였으며, 사전 전문가심사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콘서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현장국민평가단의 일원으로 초청되어 일반 객석에 자리하였으며, 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2022년 농식품 혁신 우수사례 7선은  가짜 농업인 잡아내고, 진짜 농업인 확실히 지원하는 ‘농업e지’  버려지는 열로 온실을 따뜻하게! 농민의 마음도 따뜻하게!  청년농업인,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전문가를 만들어요!  ‘농업ON’앱으로 쉽고 편리한 농업경영을!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걱정마세요~ 방역체계를 확실하게 바꿨답니다!  밀가루 가격안정, 진정한 협상을 위한 혁신할 결심  축산물 물가안정, ‘데이터 통합관리’로 수급조절해요!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황근 장관은 “일 잘하고 신뢰받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펴는 일이 중요하다”며, “국민 생활의 안정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앞으로도 혁신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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