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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및 관광

한국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수성, 아시아 19개국에 알린다

- ‘트래블 다이어리’ 시리즈 제작하여 농업인의 날(11월11일)부터 송출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한국 농업 · 농촌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 방송사인 히스토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트래블 다이어리」시리즈를 제작하여 아시아 19개국에 송출한다.

 

아시아 19개국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17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미얀마,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태평양 섬,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베트남) 이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가수 권은비가 출연해 한국 농촌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농업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한다.

1편 ‘농촌관광’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농촌 지역으로 ‘경상북도 군위군’을 소개하며, 오색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통해 한국 농촌의 휴식과 치유로서의 가치를 전달한다.  네티즌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간이역 중 하나인 ‘화본역’과 군위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화산산성 전망대를 방문하고,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달달한 고랭지 배추전과 가을 향이 가득한 오색 나물비빔밥을 시식한 후, 군위남천고택에서 향긋한 꽃차 체험을 해본다. 군위 특산품인 ‘가을 대추’로 만든 대추 크림치즈 피낭시에는 군위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2편 ‘농업유산’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이자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전라남도 담양 대나무밭’을 중심으로 농업유산 제도의 의미와 전통 농업기술 보전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전 세계의 전통적 농업시스템과 경관, 생물 다양성 등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며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이다.

 

 대나무밭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농업 기술을 보전하고 있는 담양 삼다리마을을 방문한다.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도 들어본다.  담양의 명물 죽녹원과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창평 돌담길도 방문한다. 담양 대나무로 만든 대금을 대금 장인에게 직접 배워보고, 담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인 대나무통밥과 떡갈비도 시식해본다.

「트래블 다이어리」시리즈는 11월 11일(금) 오후 6시 30분 한국 히스토리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일본, 동남아시아 등 총 19개국에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고편과 유튜브용 짧은 영상(4편)은 히스토리 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historykorea)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농업 · 농촌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한국 농촌의 매력을 느끼고 한국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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