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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2022년도 축산데이터 분석· ICT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총 41건 중 4건 최종 수상, 다양한 분석 방법과 아이디어 발굴 성과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 2022년도 축산데이터 분석 · ICT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시상식이 지난 1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축평원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 · 축산물이력관리 · 축산물유통정보조사 등 주요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실시됐다.

 

축평원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데이터 분석 14건, ICT활용아이디어 27건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제출작으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QR코드 도입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거나, 경제 ·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융합하는 창의적인 분석 방법과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

 

축산데이터 분석 부문에서는 ‘후보돈 초교배일령과 일생 동안 생산 성적 및 경제성 분석’ 주제로 발표한 김정희 씨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시계열 축산물 이력제 데이터를 활용한 단기 한우 두수 예측’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우공지능팀(정건우, 허자국)이 우수상을 받았다.

ICT활용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코로나 진단 발열측정계 재활용과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기진단’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유진 씨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고, ‘미래를 달리는 축평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감자수제비팀(서장원, 홍지우, 이예인, 손무성)이 우수상을 받았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분들의 데이터 분석 방법과 아이디어가 축산업 활성화에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의 데이터가 최신기술과 융합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산업·경제적 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방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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