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맑음동두천 12.4℃
  • 흐림강릉 8.9℃
  • 박무서울 12.9℃
  • 맑음대전 16.7℃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19.8℃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7.7℃
  • 구름조금고창 18.0℃
  • 구름조금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1.3℃
  • 맑음보은 14.7℃
  • 맑음금산 16.7℃
  • 구름조금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19.5℃
  • 구름조금거제 18.8℃
기상청 제공

정책

농특위, 신임 민간위원 위촉... 새롭게 출발

- 농어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문성 강화 -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장태평)의 민간위원 9명이 2월1일 신규 위촉됐다.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위원회의 구성)에 의거, 농특위는 위원장 및 당연직 위원 5명과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 등 총 30인 이내로 성별을 고려해 구성토록 하고 있다.

 

현 제2기 농특위 위원 중 지난해 사임서를 제출한 민간위원을 대신하여 새로 위촉된 9명의 민간위원들은 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제2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되는 올해 5월 13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은 농어업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 대표 2명과 학계 및 전문가 7명이다.  서인호 현 청년농업인연합회장, 정영훈 현 한국수산회장, 김용하 순천향대IT 금융학과 교수, 김창길 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김한호 현 서울대 농경제학부 교수, 류방란 현 한국교육개발원장, 우수영 현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등 이다.

 

농특위는 “새로 위촉되신 민간위원들로 인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위원회의 역량이 강화되었다.”고 하면서 “현장 의견과 전문성에 기반하여 위원회 활동이 더욱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특위는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6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신성장 식품산업 안전관리방안 마련 필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간편식(밀키트), 대체식품 등 기존에 없던 식품군 등장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식품소비 패턴이 온라인 농식품 배송, 외식로봇, 외식 배달 · 테이크아웃, 무인 식품매장 등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농식품 안전관리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신성장 식품산업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산업성장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이같은 내용의 ‘포스트코로나시대 식품시장 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대응과제’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식품시장 변화 상황에서 신성장 식품산업의 안전이슈와 안전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식품시장 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박미성 연구위원은 “ 소비자들은 기존에는 없던 식품군과 거래방식을 접하면서 먹거리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를 가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식품시장 변화 상황에서 신성장 식품산업의 안전이슈와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식품시장 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간편식(밀키트), 신소재·신식품(대

기술/산업

더보기
국내 메탄저감제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3월 21일 국내 유일의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인 국립순천대학교를 방문해 가축 사육 시설과 메탄가스 측정 연구시설을 차례로 살피고 연구팀을 격려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해 12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기관으로 지정돼 이동형 메탄 측정 장치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검증과 메탄가스 발생 저감 연구(이상석 교수팀)를 수행하고 있다. 이동형 메탄 측정장치는 가축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이동형 호흡대사 측정 장비(그린피드, GreenFeed)이다. 임 원장은 연구팀과 만난 자리에서 “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국산 메탄저감제 개발에 매진하고 메탄저감제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수는 “메탄저감제 검증 문의가 많아 추가 실험기관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를 통해 메탄저감제 시장 확대와 신속한 농가 보급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임 원장은 “현재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의 인력과 시설 요건을 확인하고 있으며,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면 올 상반기에 추가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