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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화상병 궤양 제거 현장 점검

- 23일 충남 예산군 방문 …과수농가 적극 참여‧상시 예방관찰 강조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3일 충남 예산군 오가면의 사과 재배 농가에서 화상병 궤양 제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관계관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화상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2023.4.)을 운영하고, 전국 모든 사과, 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예방관찰(예찰)과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화상병을 일으키는 세균은 궤양이나 나무의 병 또는 상처 난 곳에서 월동하다 봄에 점액 형태로 흘러나오거나 나무 안에서 생장한다.”며 “이 시기에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화상병 발생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제법이다.”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이 발생한 4개 시군 과수원을 중심으로 평상시 예방관찰을 강화하고 있다. 3월 초에는 약제를 배부하고, 살포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조재호 청장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농업 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이전에 영농부산물, 영농폐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봄 가뭄, 이상저온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응책을 마련하고 현장 지도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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