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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 운영

-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체험 중심 교육... 1일부터 선착순 신청받아 -

 농촌진흥청은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지역 소재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 교실’은 연구자가 상대적으로 과학체험의 기회가 적은 1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환경생물을 주제로 아이들의 관찰과 실험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전주 용덕초, 정읍 수곡초, 진안 백운초, 장수 산서초, 군산 대야남초, 완주 화산초 등 모두 6개 초등학교에서 1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관찰 교실은 3월, 6월, 9월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학교 1~3 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로 교육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3개 학교를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전자우편
(kmchon6939@korea.kr)이나 전화(063-238-3364)로 신청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3월에는 물벼룩, 6월에는 꿀벌, 9월에는 지렁이 등 환경생물 3종에 대한 강의와 현미경 관찰, 생태독성 모의시험 등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유오종 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적었던 아이들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관찰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생태계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재미있게 배우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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