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2.1℃
  • 맑음서울 -6.6℃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8℃
  • 맑음울산 -2.3℃
  • 구름조금광주 -0.1℃
  • 구름조금부산 -0.4℃
  • 흐림고창 -1.7℃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3.4℃
  • 구름조금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농업

농특위 제4기 농어촌분과위원회 구성 및 위원 위촉

-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아젠다 등 추진 -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는 3월 22일 제4기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농특위는 3개의 분과위원회(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를 구분하여 설치하고, 각 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 1명을 포함하여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4기 농어촌 분과위원들은 농산어촌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농어촌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고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기타 위원회가 위임한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들의 임기는 3월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1년간이다.

 

이날 농어촌분과위원회는 『농어촌 공공디자인 적용 확대 방안』,『일자리와 삶과 쉼이 보장되는 스마트 농어촌 실현 구축』등 2건의 아젠다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아젠다인『농어촌 공공디자인 적용 확대 방안』과 관련하여 분과위원들은 지자체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지역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으므로 통합지침을 마련하여 농촌 공간의 특성과 고유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아젠다인『일자리와 삶과 쉼이 보장되는 스마트 농어촌 실현 구축』과 관련하여 위원들은 농어촌 지역의 지속적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소멸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농어업인의 안정적 소득확보와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한 집중적 논의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위원들이 제안한 『농어촌형 스마트학교 복합시설 구축 및 운영』,『청년세대 농촌 정착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농어촌 삶의 질 지표 개선 및 운영체계 구축』연구용역 중간보고 결과를 듣고 농특위와 삶의 질 위원회의 통합에 따른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위원들 간 논의가 진행됐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촌분과위원회가“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 위원의 전문성에 기반하여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된 농특위 농어촌분과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창길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김향자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초빙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균형발전단장 △손용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교수 △이우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종필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부원장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나승진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해양본부장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장 △박현규 전국어촌체험휴양마을 연합회장 △이우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민간성장지원본부장 △윤태경 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 조교수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12월 이달의 임산물…긴 겨울밤엔 밤이 딱! 구수한 겨울 진미 ‘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간식 ‘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가 풍부한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 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그대로 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밤 양갱’과 ‘밤 티라미수’의 인기로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밤은 떡,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자주 쓰이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에 빠질 수 없는 단골 재료이기도 하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또는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 밤 라떼, 스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이 성심을 다해 키우고 땀 흘려 수확한 정성이 담겨있다”라며 “긴 겨울밤 가족들과 둘러앉아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기술/산업

더보기
농식품부,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농가 지도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잦은 강설 등에 따른 일조 시간 감소와 기온 하강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7일(화) 오전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를 개최하여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 사전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에서는 시설 내 온도 관리, 아침 시간 난방을 통한 시설 결로 현상 해소,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제 강화 등 적극적인 시설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겨울철 오이 주 출하지인 상주지역의 농협 관계자는 “일조 시간 감소 대응 방안으로 시설 북쪽 벽면에 반사필름을 설치한 농가에서 작물 전체적으로 광이 균일하게 공급되는 효과를 봤다. ” 며 “ 광량에 따라 반사필름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11월과 같은 대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강화도 챙겼다. 눈이 예보되면 시설 외피에 차광막을 걷어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시설 내 난방을 통해 눈 녹임을 촉진하는 등의 대설 피해 예방 요령을 농업인 대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