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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래세대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비전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제48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학술대회 대주제인 ‘Better Health for All’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최근 식량문제가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공사의 최우선 책무인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으로 식량안보 강화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도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먹거리분야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지구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aT센터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Y-Farm Expo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잇따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경을 넘어선 제품 환경 책임’이란 주제로 개최한 ‘제21차 환경정책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계‧산업계‧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지구촌 모두가 동참하여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통합연구소인 ‘CJ Blossom Park’를 찾아 그린바이오 산업 연구개발(R&D) 현황을 듣고, 미래 농수산식품 육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수산식품 혁신 성장과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분야 연구개발(R&D)은 필수”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식품 연구개발(R&D) 지원 강화로 국내 식품산업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미래 농수산식품 혁신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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