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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케이푸드(K-Food) 민관 릴레이 협력으로 한식 글로벌 확산 이끈다.

-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해 농식품부·씨제이(CJ) 업무협약 체결
- 영셰프 간담회에서 청년 의견 수렴
- 높아진 위상에 맞는 ‘한식산업 발전 전략’ 연내 발표 추진

전 세계적 한식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민간 소통 행보가 확산되고 있다.

그간 한식 진흥을 위한 민관의 노력,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120억 불을 달성하는 등 한식 확산의 산업적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

 

2023 해외 한류 실태조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한국 문화콘텐츠 인기도 1위 (한식 49.1%, 뷰티 46.5% 등) <9년 연속> / 한국 연상 이미지 2위(k-pop 14.3%, 한식 13.2%,) <5년 연속>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달라진 한식 위상에 맞춰 이달 중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의체를 구성해 새로운 ‘한식 경쟁력 강화 전략’을 연내 발표하는 한편, 릴레이로 현장을 찾아 본격적인 한식 붐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그 첫 행보로 정황근 장관은 5월 2일, 씨제이(CJ)제일제당 「Cuisine.K」 사회공헌 프로젝트 발족식에 참석하여 한식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uisine.K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인재 양성, 한식 식문화 전파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어서 한식 영셰프(Young Chef) 간담회를 통해 한식의 세계적 인기를 장기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한식 유망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 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고 하면서, “영셰프(Young Chef) 양성을 위한 오늘의 업무협약이 앞으로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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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 년 세월을 품은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5월 생태광관지로 선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전북 남원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의 특별함을 직접 체험하여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북 남원 ‘정령치습지’는 기원전 1690년에 생성된 고산습지로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각종 수생생물을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과 Ⅱ급인 삵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운봉백두대간’은 해발고도 450~550m 범위의 지리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고원으로서 이곳에 있는 서어나무숲은 2000년 열린 제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수상했고, 인근 삼산마을 노송군락지는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유식물종인 붉은병꽃나무를 포함하여 총 220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5월에 남원을 방문하면 ‘지리산 정령치습지와 운봉백두대간’ 외에도 지리산 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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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사이신, 진세노사이드, 알리신의 양까지 분석하고 싶다면 이곳
한국식품연구원이 식품업체 대상 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식품연’) 식품산업연구본부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식품 업체를 대상으로 단백질ㆍ비타민ㆍ병원성 미생물 등 다양한 식품 성분 분석의뢰를 온라인으로 받아 검사한 뒤 성적서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약 2년째 진행 중이다. 식품연의 ‘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는 2022년 7월 1일 공식 시작됐으며, 지난해엔 445건(총 시료 수 1,384건)을 분석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험분석을 의뢰ㆍ접수하기 위한 서류를 직접 방문 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연‘분석지원 온라인 서비스(https://www.kfri.re.kr/analysis)’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업 회원으로 가입(사업자등록증 필요)하면 바로 시험분석을 요청ㆍ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의뢰자는 접수 후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분석 서비스 의뢰절차는 ①온라인 접수 ②시료 발송 ③시료 도착 ④접수 완료 ⑤분석 ⑥분석 완료 ⑦온라인 성적서 발급 순으로 진행된다. 식품분석연구센터 이윤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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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에 투자 확대한다.
농식품분야 청년 · 초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 펀드가 확대 · 체계화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8일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 (키트) 개발 기업 ‘긴트(GINT)’의 ‘플루바웨이’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펀드)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 3개사(긴트, 농업회사법인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과 함께 청년 · 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 · 보급하는 기업으로, 수동조작 농기계에 키트를 부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농업용 자율주행 장비 확산·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정책 펀드의 대표적인 투자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송 장관은 현장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긴트를 비롯,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 정책 펀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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