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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식품부, 제분업계와 손잡고 물가 부담 낮춘다

- 제분업계 밀가루 가격 동향 점검, 업계 의견수렴 등 밀가루 가격안정 방안 논의 -

농림축산식품부가 제분업계와 손잡고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6월 26일(월),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제분업계 7개사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밀가루 가격 동향 및 전망, 업계 건의사항 등에 관한 논의를 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고 최근 밀가루 가격을 인하한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밀 수입가격이 하락한 것을 밀가루 가격에 적극 감안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제분업계는 업체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선물가격과 수입가격의 시차, 부대비용과 환율상승 등 어려움 점이 있으나 밀 선물가격 하락과 물가안정을 위해 7월에 밀가루 출하가격 인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분업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분업계 경영안정을 위해 밀 구매자금 지원 등을 건의했고, 이에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국민들의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제분업계가 밀가루 가격을 지속적으로 안정시키는데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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