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9℃
  • 구름많음강릉 18.1℃
  • 구름많음서울 17.1℃
  • 구름많음대전 16.4℃
  • 흐림대구 13.9℃
  • 울산 15.3℃
  • 흐림광주 15.0℃
  • 부산 14.6℃
  • 흐림고창 14.7℃
  • 흐림제주 16.3℃
  • 구름많음강화 13.8℃
  • 흐림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6.2℃
  • 흐림강진군 16.2℃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4.9℃
기상청 제공

농업

농업연구‧개발 기술로 새싹기업 자생력 강화 도모

- 국가 연구개발 기술 개방‧공유로 농업‧농산업 분야 새싹기업 육성
- 스마트팜 개발, 축산물 이용, 발효가공 식품 관련 5개 새싹기업 선정
- 농촌진흥청 연구기관 전문연구실과 새싹기업 간 업무 협약 추진

 농촌진흥청 (청장 조재호)은 농업과 농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새싹기업 (스타트업)의 자생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1과(科) 1새싹기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을 개방, 공유함으로써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농업, 농산업 분야의 변화를 선도할 유망 새싹기업을 모집하고,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개발 관련 업체 2곳(메타파머스, 로보트웍스) △축산물 이용 관련 업체 2곳(노바락토, 청춘목장) △발효가공 식품 관련 업체 1곳(이유박스)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와 발효가공식품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는 올해 12월까지 이들 업체와 연계해 사업화를 돕게 된다.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은 보유한 특허기술을 이전, 지도하면서 업체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업체는 이전받은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과 업체와의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고, 업체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은 26일 본청에서 ‘1과 1새싹기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 나상수 팀장은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지원해 각 업체가 보유한 기술과 창의력이 빛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이 도와드려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행사가 열렸다.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 더욱 주목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농협과 함께 2월 7일 전북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민관 합동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진안군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운동(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진안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림 부서(산불진화대), 농업인 단체와 중앙·지방행정기관 및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농부산물 △제때 수거와 파쇄 △소각하지 않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 사항을 잘 지키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영농부산물 퇴비화 과정을 선보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겨울과 봄철 집중적으로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