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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기후변동 대응 경기미 신품종 육성 워크숍’ 개최

○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장 견학과 경기미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등
- ‘벼 디지털 육종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 ‘경기도 지역특화 품종 개발 및 브랜드화 사례’ 등 공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5일과 6일 이틀간 ‘기후변동 대응 경기미 신품종 육성 및 지역특화 품종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전문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경기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하고 서산간척지 ㈜현대서산농장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및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벼 시험연구 현장을 방문했다.

 

세미나 주제는 6가지로 국립식량과학원 ▲이지윤 농업연구사의 ‘벼 디지털 육종을 위한 연구조사 전 과정 디지털 전환 시스템 구축 및 활용’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이주형 기술보급팀장의 ‘고양시 지역특화 벼 ‘가와지1호’ 품종 개발 및 브랜드화 사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심장훈 식량기술팀장이 ’평택시 지역특화 벼 ‘꿈마지’ 품종 개발 및 브랜드화 사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윤여태 답작팀장이 ’기후변화 대응 조생종 벼 품종 개발과 이모작 연구 현황‘ 등을 발표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여러 전문가와 계속 소통하고 협력해 경기지역 특성에 알맞은 기후 변화 대비 벼 품종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하여 신품종이 경기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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