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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협력‘약속’및 취약계층 기금 전달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MOU, 지역주민 경마공원 방문 활성화 및 지역 농수산물 홍보 윈윈(win-win)
- 경기도 지역 취약 계층 농산물 지원을 위한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기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토) 과천 본장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마와 말산업 그리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각 기관이 활발히 협력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양측 기관장 및 관련 본부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마사회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상호지원을 통해 ▲경마 이미지 개선 및 지역 주민 경마공원 방문 활성화 ▲경기 지역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등 각 기관의 고유사업 추진 및 사회적 기여에 있어 윈윈(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MOU 체결에 이어 한국마사회는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기금 1,000만원을 출연하여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 대상 농수산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의 농산물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 가능한 요소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은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보내주신 후원물품들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급하여 이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욱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하여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진입로인 ‘꿈으路’에서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 농산물 특별전’이 열렸다. 직거래 장터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청년 농부 및 농가 등 20개 팀이 참여해 31개 시군에서 재배되는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등이 판매됐다. 장터 첫날인 15일 MOU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도 이날 기부금 전달식 직후 장터가 열리는 현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판매 부스를 둘러보았으며, 주말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한 고객들의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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