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내 화훼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모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7일 전북 완주군청을 찾아 유희태 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ESG 실천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브랜드가치 제고에 함께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사장은 세종시 소재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을 만나 수목원을 둘러본 뒤, “탄소저감 정원인 스마트가든 조성 및 분재․조경수 경매 활성화 등에 상호 협업해 국내 화훼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녹색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동참 등 ESG 가치 확산에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농식품 미래 신(新)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양성 본격화
< 농림축산식품 전경 > 농업 및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5년간 총 285억 원을 지원하는 “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 대상자를 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간·기술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력 양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그린바이오 분야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하여 연구팀을 선발하였는데,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를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분야는 충북대(주관), 전남대, 경상대에서 미국 유씨 데이비스(UC Davis) 수의대와의 대학원생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분야는 전남대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충남대와 함께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순창군 유기농산물 · 전통주 업체 찾아 지역 농촌 활성화 방안 모색
유기농산물 소비와 친환경 농업 발전방안 논의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1번째), 심은숙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 대표(왼쪽 2번째)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전북 순창군 쌍치면 소재 유기농산물 전문 생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유기지기(대표 심은숙)를 방문해 유기농업 발전과 지역 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산물도 간편식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면서, “유기농업이 확대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는 지역 12개 농가 계약재배와 자체 생산한 원물로 유기농 건조 채소·분말 제품을 개발 판매하며 유기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김 사장은 순창군의 농업회사법인 (유)친구들의 술 지란지교(대표 임숙주)를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전통주 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사장은 “세계에서 한국 전통식품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

기술/산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우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 연구 박차
최근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牛糞)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우분 고체연료> <고체연료 품질 측정>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가운데 수분함량, 발열량 분석을 토대로 톱밥, 왕겨, 전정 가지류 등 5종을 보조원료로 선정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가축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을 위한 반입 원료 확대 관련 법령 개정’을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계절별 축사 저장기간에 따른 우분 품질 변화를 분석해 고체연료 제조에 적합한 최적 저장기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사에서 우분을 배출하는 단계부터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도록 적정 저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