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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농협,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사육 월령별 한우 본격 출하

 농협 축산경제와 농림축산식품부는‘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위해 올 12월부터‘24년 6월까지 사육기간별 순차적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은 한우의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출하 월령을 구하고, 한우 사육기간 단축 등 한우 사육에 관한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사업은 시험우 600마리를 4가지 조건 (유전능력, 사육기간, 영양수준, 사료종류)에 따라 사육하는 실증시험과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탄소배출량 조사 및 연구 ▲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시스템 고도화 ▲단기비육 한우육의 품질 및 맛 관련 특성 규명 ▲축산주요국 및 국내 사육기간 단축 사육 방식조사 ▲마케팅 전략, 상품성 및 시장성 확대 방안 등 6개의 연구과제를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시험우 출하는 올해 12월에 24개월령이 되는 158마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든 출하가 종료된 후에는 시범사업의 최종목표인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사육기간과 단기 사육프로그램이 담긴 최종결과를 한우농가에 홍보/보급할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이 생산비 증가를 불러오는 사육기간 장기화 구조를 개선하고, 한우 사육 중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는 등 한우산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생산자, 학계 등 다양한 축산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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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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