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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및 용수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 개시

- 농촌진흥청, 농업기상, 토양 환경, 병해충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표준화-
- 개별 서비스하던 공간정보를 하나의 지도에서 표출하여 접근성 강화-

  농촌진흥청 (청장 조재호)은 자체 보유한 공간정보를 통합해  ‘ 농업 · 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 ’를 새로 구축하고, 2024년 1월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 연구 수행 과정에서 생성된 벡터 (점, 선, 면) 및 레스터 (위성사진 등)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에서 개발한 국가 표준 격자 기반의 표준화 방법론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청에서 보유한 공간정보 12종 ( 병해충(4종), 농업기상 (4종), 토양 환경 (3종), 과수 생육 (1종), 농촌생활권(1종) 등의 공간정보를 격자(면) 형태로 표준화했다.  이렇게 표준화된 공간정보를 하나의 지도에서 ‘표출’과 ‘숨김’ 기능을 활용해 농업인 또는 농업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주제별 공간정보를 각각의 누리집에서 열람한 후 활용하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격자별 정보(데이터)를 지도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치정보 같은 나머지 정보도 내려받아 정보(데이터) 융합 및 분석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정보 데이터 다운로드 및 활용>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실 이병연 과장은 “청 연구·개발 과정에서 수집, 보유한 공간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분야 통계 및 농촌진흥사업에 포함된 공간정보도 시각화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 며 “나아가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와 공간정보의 융복합 서비스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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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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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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