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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및 식품

신(新)식품 제조, 국산 소재화 기술 등 미래 유망 식품분야 연구개발(R&D) 강화

- 1월 19일부터 41개(122억 원) 신규과제에 대한 공모 추진 -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업, 식품산업간 상생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24년 미래 유망 식품 분야 41개 신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R&D)을 지원한다.

 

’24년 총 122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는 식품 분야 신규 연구개발 과제는 최근의 식품기술 동향과 전문가 및 기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지정공모과제’ (24개, 총 75억 원)와 창업 초기부터 규모확대 단계 (스케일업)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자유공모과제’(17개, 총 47억 원)로 구성된다. 선정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최대 4년간 총 5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대체․기능성 식품, 질환관리식 등 신(新)식품 제조기술 분야에 18개 과제 53억 원이 투입되며, 냉해동․살균 자동화 등 식품 품질과 안전관리 기술 분야에 6개 과제 15억 원, 식품 제조 부품․설비 국산화 및 국산 소재화 등 가공기술 고도화 분야에 14개 과제 37억 원, 식물성 대체식품․식품로봇 등 해외 연구소․대학․기업 등과 공동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3개 과제 17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가공기술 고도화 분야에는 가루쌀 제분기술 등(총 3개 과제, 7억 원) 가루쌀의 활용도 제고 및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포함된다.

 

신규과제 공고는 1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과제 접수는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www.ir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케이(K)-푸드 산업의 경쟁력은 식품 연구개발(R&D)의 성과와 혁신성에 달려 있다.”고 하면서 “역량있는 식품기업과 연구자들이 식품 연구개발(R&D)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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