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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총력

- 한훈 차관, ‘설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 주재
- 설 성수품 공급 확대, 할인 지원 강화 등 수급안정 대책 차질 없이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22일 (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 설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훈 차관은 " 농식품부는 설 명절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10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한 590억원을 투입하여 할인을 지원하는 등“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 차관은 이어 "  지난해 생산이 크게 감소한 사과 ‧ 배의 경우 소매가 상승폭을 도매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강세가 지속 중이다" 며 "  설 성수기 동안 계약재배 및 농협 물량 7만 4천톤을 집중 공급하고, 차례상 차림비용 부담을 직접 낮추기 위해설 1주일 전부터 제수용 사과‧배 3개들이 90만팩에 대해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아울러  " 사과 ‧ 배에 대한 선물세트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만감류, 포도, 열대과일 등 혼합 선물세트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농협을 통해 사과‧배 실속 선물세트 10만개*를 준비하여시중가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 차관은 특히  "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수급 불안 가능성이 있는 계란은설 성수기 공급량을 900톤에서 1,500톤으로 확대하는 한편 1월 18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등 납품단가 인하를 지원하여소비자가격을 직접 낮추고 있으며,  수급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배추 ‧ 무와 소 ‧ 돼지고기 등도한파 및 명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훈 차관은 “설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둔 시점에서 주요 성수품의 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가공식품‧외식 물가 인상 동향도 없는 상황이다”고 말하면서 “농식품부는 설 명절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 및 유통업계 등과 협력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설 성수품을 공급하고 할인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29일간 590억원을 투입하여「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27개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1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고,정부가 1인당 2만원 한도로 30% 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711개 전통시장에서도 1인당 3만원 한도로 30% 할인된 가격에 제로페이 모바일 농할상품권을 구매하여 사용하실 수 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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