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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농식품부, 라면 수출기업 생산공장 착공식에서 수출 성과 격려 및 수출 확대방안 논의

- ’24년 2월말(잠정) 기준, 농식품 수출은 라면, 김치, 인삼 등 주요품목 수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6.0% 증가한 14.7억불 기록

- 삼양식품, 라면 수출 및 국내투자 확대를 위해 ‘밀양 2공장’ 설립(공사비 1,643억원), 완공 시 연간 최대 5.6억개의 라면 추가생산 가능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91.6억불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23년 라면 수출은 약 9.5억불로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국내 농식품 분야 수출 1위 기업인 삼양식품은 지난 6일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정수 삼양 라운드 스퀘어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동식 밀양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삼양식품은 주력 제품인 라면을 전량 한국에서 생산‧수출하여 국내 투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밀양 2공장’ 설립과 수출전용 소스라인 증설 등으로 지역경제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 2공장’이 완공(’25년 상반기 예정)되면 연간 5.6억개의 라면이 추가로 생산되어 연간 최대 생산량은 현재 18억개에서 23.6억개로 늘어난다. 삼양식품은 기존 ‘밀양 1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기반 수출을 확대하고, 증설되는 ‘밀양 2공장’은 미주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2월 20일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을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농식품 및 연관산업) 수출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 발표를 계기로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를 가동하여 주요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투자를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24년 2월말 기준 농식품 수출실적(잠정)은 14.7억불로 전년 대비 6.0% 증가하였다. 주요 품목으로는 라면(35.2%), 음료(27.9%), 쌀가공식품(31.7%), 인삼(30.7%), 김치(13.2%) 등이 증가하였으며, 국가별로는 미국(15.9%), 아세안(7.9%), 유럽연합(24.2%) 등에서 수출 실적이 증가하였다.

 

착공식에 참석한 권재한 실장은 “오늘 착공하는 밀양 2공장이 삼양식품의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삼양식품과 같은 주요 수출기업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하며, “2024년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목표 135억불(농식품 100억불, 전후방산업 35억불)을 달성하기 위해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민·관 및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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