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23일 세종시 본원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과 임직원들은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경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속 참여와 노력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과 녹색 성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세종시 본원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창립기념행사에 전국의 임직원이 비대면으로도 참여한 가운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도 함께 개최했다.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은 △무재해 사업장 조성 △법과 규정 준수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 문화 확산 등 정부 정책을 반영해 안전 보건 경영방침을 개정하고 이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기관 창립 35주년 기념사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항상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유통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 며 “축산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헌신한 우리 임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더 나은 기관의 미래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품질평가와 이력 관리 체계 혁신 △유통 정보의 통합·연계 확대 △축산 디지털 전환 및 유통 활성화 △소통과 청렴 문화 조성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제는 새롭게 변화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100년을 바라보며 도약하고 힘차게 나아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989년 등급 판정 사업을 시작으로 축산물 이력 관리와 유통 정보 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합리적인 축산물 소비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 △축산물 온라인 거래 △스마트축산 지원 △축산데이터 총괄기관 등 기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