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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제1차 「범농협 ESG 추진위원회」개최

- 농협중앙회,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걷기 캠페인, NH농협생명과 공동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도 제1차「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3년 주요 추진사항 ▲24년 주요 추진계획 ▲추진계획에 대한 위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각 사업부문별 ESG 계획사항을 점검했다.

 

회의 후에는 NH농협생명과 공동 주관하는「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200억 걸음 함께 걷기」캠페인 개시 행사가 치러졌다. 해당 캠페인은 회의 시작일부터 약 67일간 200억 걸음을 걷는 목표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 경품 제공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ESG를 적극 실천하여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구성된「범농협 ESG 추진위원회」는 ESG 추진 총괄 조정 및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실시한 ESG 캠페인을 통해 나무심기 9만 4천여 그루, 플로깅 1만 4천여 시간 참여한 바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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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이달의 임산물…긴 겨울밤엔 밤이 딱! 구수한 겨울 진미 ‘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철 대표간식 ‘밤’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비타민C가 풍부한 밤은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 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 구수하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밤은 그대로 쪄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최근 ‘밤 양갱’과 ‘밤 티라미수’의 인기로 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들이 각광 받고 있다. 밤은 떡, 빵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로 자주 쓰이며 영양 가득한 잡곡밥에 빠질 수 없는 단골 재료이기도 하다. 특히 달콤한 시럽에 졸인 ‘보늬밤’은 아이스크림 또는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 밤 라떼, 스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탐스러운 밤 한 알에는 임업인들이 성심을 다해 키우고 땀 흘려 수확한 정성이 담겨있다”라며 “긴 겨울밤 가족들과 둘러앉아 고소하고 영양 가득한 군밤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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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농가 지도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잦은 강설 등에 따른 일조 시간 감소와 기온 하강에 대비하기 위해 12월 17일(화) 오전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 주재로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를 개최하여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살피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 사전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원예농산물 생육관리협의체에서는 시설 내 온도 관리, 아침 시간 난방을 통한 시설 결로 현상 해소, 병충해 예방을 위한 방제 강화 등 적극적인 시설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겨울철 오이 주 출하지인 상주지역의 농협 관계자는 “일조 시간 감소 대응 방안으로 시설 북쪽 벽면에 반사필름을 설치한 농가에서 작물 전체적으로 광이 균일하게 공급되는 효과를 봤다. ” 며 “ 광량에 따라 반사필름을 적절히 활용하면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11월과 같은 대설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겨울철 시설하우스 관리 강화도 챙겼다. 눈이 예보되면 시설 외피에 차광막을 걷어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시설 내 난방을 통해 눈 녹임을 촉진하는 등의 대설 피해 예방 요령을 농업인 대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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